2023. 10. 18. 14:01ㆍ골프, 마음의 예술을 완성하다 (성공의 답을 찾아서)
골프를 배운 지 어느덧 3년이 다가오고 있다.
우연히 배우게 된 골프에서
최근에는 철학적으로 많은 내용들이
비슷하다고 느껴지고 있다.
내 블로그에서는 골프와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골프를 잘 치는 방법? 이런 것은
블로그보다 유튜브를 통하면 더 쉽게 알려줄 것이고
배우기가 쉽다. 보고 따라 하면 되니깐
(참고로 난 남자지만 주로 여자들의 스윙을 보고 많이 따라 한다.
최근에는 세리 tv와 비쥬프로골프 채널을 많이 보면서 배우고 있다.)
내 블로그 내용들은 대충 이런 내용들이다.
잠시 유리한 거야 자만하면 그대로 파멸이야
나는 일반 아마추어 중에서 장타에 속한다.
기본 240미터에서 270미터까지 거리를 낼 수 있으니
골프를 아는 사람들을 알 것이다.
※화이트티에서 270 정도를 치면
그린과 홀컵까지의 거리가 얼마 남지 않는다는 것을
그러다 보니 첫 티샷에서 ※드라이버로
어느 정도 쳐 놓으면 그다음은 어프로치 거리만 남게 된다.
그러면 ※스코어는 당연히 좋아야 하는데
200미터의 거리도 못 내는 분들보다 스코어가 좋지 않다.
이유는 당연히 ※숏게임이다.
그런데 난 이 부분에서 한 가지 철학을 배웠다.
거리 70미터 정도 앞서있지만
다음 세컨드샷은 뒤에 있는 동반부터 치게 된다.
그러면 그 사람이 그린에 올리면
이제 전세가 역전 되어
그 동반자가 유리한 상황이 되어 버린다.
이때 동반자보다 내가 잘 못 치게 되면
상황은 나한테 불리한 상황이 되어 버린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왔다고 한들
의기소침하거나 기죽지 마라
결국 다시 집중해서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고
홀컵에 최대한 적은 스코어로 넣기만 하면
그다음에는 마음 편하게
동반자의 다음 플레이를 볼 수 있게 되니깐
이렇게 서로 상대방의 행동과 스코어를 보면서
잘하면 잘했다고 응원해 주고
못하면 앞으로 잘하라고 위로해 주면서
같이 성장을 해 나가는 스포츠는
오직 골프밖에 없다.
그래서 골프는 같이 게임을 하는 상대 또는 경쟁자를
"동반자"라고 표현을 한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아닌가?
내가 조금 유리한 위치에 있더라고
한 순간 방심하고 자만하면
그 유리했던 위치가 불리한 상황으로 내려앉는다.
그리고 불리한 위치에 있는 우리의 인생은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느냐에 따라
다시 유리한 위치로 올라가게 된다.
이런 것이 골프와 인생이 비슷한 것이다.
유리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자학하지 마라
유리할 땐 동반자를 봐주고
불리한땐 동반자만 바라봐라
그러면 동반자와
같이 성장할 수가 있다.
오늘의 골프용어
화이트티: 일반 아마추어 남자들이 티샷을 할 때 이용하는 티박스중 하나이다.
드라이버: 골프 클럽 중 하나로 테크(티) 오프에서 처음으로
스트로크 할때 쓰는 가장 긴 클럽(채)이다.
드라이버로 티샷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다음 세컨드샷이 쉬어질 수 있다.
스코어: 플레이어의 성과를 나타내는 점수를 의미한다.
72개를 이븐이라 하고 매 홀마다 추가되는 스코어를 더한다.
숏게임: 그린 주변에서 짧은 거리의 샷을 다루는 기술이다.
어프로치, 퍼터 클럽(채)을 주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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