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6)
-
하루 3시간 자기개발을 하지 않으면...
"꿈의 크기를 결정하는 하루 3시간" 나는 오늘도 내 꿈의 크기를 재어본다. 3년 전부터 시작된 변화가 어느새 내 꿈의 규모를 얼마나 축소시켰는지 가늠해 보는 것이다. 하루 3시간의 자기개발을 포기했을 때, 그것이 내 미래에 이토록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처음에는 그저 작은 타협이었다. "오늘 하루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시작된 자기개발 시간의 포기는, 어느새 습관이 되어버렸다. 퇴근 후 피곤하다는 핑계로, 주말에는 쉬어야 한다는 이유로, 나는 조금씩 나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몰랐다. 하루 3시간이 모여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결국 3년이라는 시간이 쌓이면서 내 꿈의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할걸.오늘만이라는 합리화가 이렇게 무서운 것인지를. 처음의..
2024.11.27 -
OTT 의 유혹 - "리모컨이 가져간 나의 시간들"
"내가 헛되이 보낸 1000시간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했던가. 그중에서도 가장 작은 선택이 때로는 우리의 인생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도 한다. 내 경우엔 그것이 바로 '리모컨'이었다. 단순한 버튼 하나가 내 삶의 궤도를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 그때는 미처 알지 못했다. 10년 전, 나는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사람이었다. 새벽공기는 차가웠지만, 그만큼 상쾌했다. 아침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샤워를 한 뒤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그날의 계획을 세웠다. 출근 전 2시간은 온전히 나의 것이었다. 그 고요한 시간 동안 나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때로는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며 미래를 그려나갔다. 퇴근 후의 시간도 마찬가지였다. 회..
2024.11.22 -
담장 밖의 아이들
제목: 너희들은 틀리지 않았어 누가 말했나 학교를 떠난 네가 틀렸다고 꿈을 찾아 떠나는 발걸음이 도망이라고뒤틀린 눈빛으로 보지 마라 그들의 선택을,꿈을 독학하는 새벽이 얼마나 뜨거운지를육십칠 퍼센트 "배우고 싶은 게 따로 있다" 외치는 아이들의 절규가 들리지 않나 귀를 막은 어른들,쇠창살 같은 교실에서 모두를 같은 틀에 맞추고 같은 꿈을 강요하는 이 낡은 시스템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시대는 변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을 만드는데 분필 가루 날리는 교실에서 과거의 꿈만을 가르치는가 이제는 말하자 교실을 뛰쳐나간 아이들이 시대를 더 잘 읽었노라고 변해야 할 건 너희가 아닌 어른의 교육이었다고 오늘 우연히 보게 된 뉴스에서학교를 떠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화면 속 아이의 얼굴에는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2024.11.20 -
저녁 노을처럼 스며드는 휴식의 시간
"삶은 마라톤이 아닌 산책이다. 때로는 멈춰 서서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도 필요하다." 오늘도 아침 7시, 습관처럼 책상 앞에 앉았다. 창 밖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따스했지만, 내 마음속은 어딘가 서늘했다. 블로그 글을 쓰고, 레포트를 작성하고,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는 일상적인 일들이 오늘따라 무겁게 느껴졌다. 마치 쳇바퀴를 도는 듯한 기분이었다. "완벽한 하루보다 의미 있는 순간들이 더 값지다." 몇 년 동안 나의 일상은 단순했다. 일은 뒷 전이고, 밖에 나가 골프를 연습하고, 약속잡아 술 마시고 들어오는 것. 그것이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이런 삶이 습관이 되어버렸다. 약속이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한잔, 약속이 없는 날이면 골프 연습장 가고,이것이 일상 이였다. 올해 초, 운명처럼..
2024.11.19 -
당신의 새벽은 안녕하신가요?
새벽을 제패하는 자, 인생을 제패한다 새벽의 고요를 깨우는 알람 소리. 많은 이들에게 이는 불편한 방해일 뿐이지만, 성공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음이다. "하버드 새벽 4시 반"이라는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한 이른 기상이 아닌,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태도와 성공을 향한 결연한 의지에 관한 것이다.시간의 마법: 새벽이 선물하는 특별한 순간도시가 잠든 새벽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다. 우리는 이미 젊은 시절, 이 시간의 힘을 경험했다. 학창 시절 각종 시험을 준비하며,자격증을 따기 위해,취업을 위해 새벽을 밝히며 공부했던 그때처럼.우리는 목표를 위해 시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다.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마흔이 넘은 지금은 왜 안될까?"라는 의문은 우리가 만든 허상일..
2024.11.15 -
제목 : 한 마디의 씨앗
제목 : 한 마디의 씨앗 교실 한켠에 쓸쓸히 앉아있던 아이포기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고개 숙인 그 아이의 눈빛 속에서나는 보았네, 효심이라는 보석을 "넌 효자구나" 내가 건넨 작은 말 한마디메마른 땅에 뿌려진 희망의 씨앗처럼그의 마음에 스며들어갔네 시간은 흘러 계절이 바뀌고그 씨앗은 싹을 틔워단단한 나무로 자라났네대덕전자에서 피워낸 꿈의 열매 육 년의 시간, 흘린 땀방울로자신의 길을 닦아가는 청년이 되어이제는 야간 대학의 꿈을 꾸며더 높이 날개를 펴려 하네 틀에 박힌 생각은 젊은 꿈을 가두는 감옥하지만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닫힌 문을 여는 열쇠가 되어새로운 인재를 피워냈네 교단에 선 나의 작은 보람이그의 꿈과 함께 자라나니오늘도 나는 믿네한 마디의 힘을, 희망의 크기를 “효자”..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