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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빛나는 이유
누군가는 앞에서 웃고 뒤에선 질투의 화살을 던지네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당신이 빛나고 있다는 증거니까 보석은 혼자서 빛나지 않아 수많은 압력과 시간이 있어야지 당신도 그렇게 빛나고 있어 그 힘겨운 시간을 이겨냈으니까 때론 외롭고 힘들겠지만 그건 당신만의 특별한 길이요 평범한 길을 걷는 이들은 경험하지 못할 특별함이지 바다 깊은 곳의 진주처럼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그 고요한 시간 속에서 더욱 단단해질 거야 누군가는 빛을 받아들이고 누군가는 고개를 돌리지 하지만 당신은 계속 빛이 나 그것은 당신의 운명이니까 시기와 질투는 그림자 그림자가 진다는 건 당신이 그만큼 빛나고 있으니 그림자가 보이는 거야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함께 할 이들은 줄어가지만 당신은 그만큼 성장하고 있어 자신만의 단단함이 생기고 있어 그..
11:38:53 -
누군가의 시기와 질투는 당신에게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시기와 질투는 당신의 빛남에 대한 세상의 확인이다. 그것은 당신이 평범함을 넘어섰다는 증거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모습을 생각한다.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하지만 우리는 모두 각자만의 빛나는 구석이 있다.그 빛은 너무 밝아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시기, 질투를 받는다.누구나 경험이 있을 것이다.앞에서는 웃으며 축하해 주는 척하지만,뒤에서는 당신을 깎아내리려 하는 사람들.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혼란을 겪는다.'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 '왜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하지만 이런 반응들은 당신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신호이다.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누구도 시기하지 않는다.시기와 질투는 항상 특별한 것이다.빛나는 것을 향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시기하지 않는..
11:09:15 -
4장 두 악마 이야기 (루시퍼의 계략)
지옥의 가장 깊은 심연, 영원한 어둠이 감도는 왕좌실. 루시퍼는 자신의 검은 왕좌에서 새로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날개는 완전한 어둠으로 물들어 있었다. 하지만 끝자락에는 희미하게 금빛 찬란함이 남아있었다. 수천 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건, 그가 한때 천상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였다는 증거다. 발걸음 소리가 울렸다. 루시엘이 들어왔다. 아직 그의 한쪽 날개는 찬란한 은빛을 띠고 있다. 다른 한쪽은 어둠을 상징하는 검정 날개였다. 그의 눈에는 혼란스러움과 함께 강한 의지가 서려있었다. "드디어 왔구나, 루시엘." 루시퍼의 미소에는 수천 년의 계략이 숨겨져 있었다. 그는 천천히 왕좌에서 일어났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주변의 어둠이 일렁거렸다. 루시엘은 예의 바르게 인사했다. 하지만 루시퍼를 '..
00:34:55 -
벌써 1년 - 우리들의 새로운 여정을 항해하다.
서툴게 1년을 보낸 우리들에게,2024년의 마지막 달, 이렇게 노트북을 펼쳐 나 자신에게 편지를 쓴다.지난 1년간의 대학 생활을 돌아본다.그동안 겪었던 모든 순간들이 영화처럼 스쳐 지나간다. 어색했던 어느 봄날 입학식을 앞두고 기대보다 두려움이 많았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두근거리는 마음과 함께 찾아온 불안감. 이 나이에도 학교 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맞을까? 낯선 환경 속에서 느꼈던 어색함은 아직도 생생하다. 어느덧 학교 생활은 시작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했던 용기도 생겨났다. 처음에는 거친 파도 앞에 선 것처럼 두려웠다.물론 이 길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다줄지 알지 못했다.그저 한걸음씩 내딛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찼던 시절이었다."뭣 모르고..
2024.12.23 -
A형 가족 1편] A형 아빠가 바라본 우리 가족 이야기
에필로그 : 내가 바라본 우리 가족의 초상 시계는 어김없이 아침 6시를 가리킨다. 늘 그렇듯 나는 조용히 일어나 노트북 전원을 켠다. 하루 일과를 준비한다.노트북이 켜지는 시간동안 물 한잔 마시러 방을 나선다. 거실 소파에서 잠들어 있는 호두가 부스스 눈을 뜨고 나를 바라본다. 이제는 이런 아침 풍경이 익숙해졌다. A형 특유의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소소한 행복. 이것이 바로 우리 가족의 일상이다. 아내를 처음 만난 건 2011년 여름이었다. 중학교 동창 친구가 연락이 왔다. 자신의 회사 동료를 소개해 주겠다는 연락이었다. 며칠 후, 선부동의 한 닭갈비 집으로 나를 불렀다. 지금도 그 거리를 지날 때면 그날이 떠오른다. 나는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짙은 눈..
2024.12.17 -
도전이라는 선물
어머니의 구부정한 등이 보이던 새벽 쓰레기 더미 속에서 반짝이던 알루미늄 캔 하나가 우리 집 저녁밥이 되던 날들 남들은 말을 하지 성공은 타고난다고 좋은 집안, 타고난 재능, 든든한 빽 하지만 나는 없었네 꿈조차 사치였던 그 시절 어머니의 까칠한 손등에 묻어있던 검은 먼지가 내 가슴을 파고드는 밤이면 이불속에서 사치를 부렸네 성공이라는 꿈으로 남의 날개를 빌려 날으려 했네 부끄러웠지만, 그것마저 감사했네 첫 사업을 시작하던 그날 떨리는 손으로 도장을 찍으며 어머니의 기도를 떠올렸네 쓰러지고 또 쓰러졌네 빚더미에 숨이 막히던 날들 직원들이 떠나던 순간 모든 것을 잃은 듯했네 포기하고 싶던 수많은 밤 창밖의 달빛도 차갑기만 했지만 어머니의 미소를 떠올리며 또 한번, 다시 한번 바닥을 딛고 일어섰네 그제서야..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