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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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아직 56년 남았어
내 나이 45살. 사람들은 이 나이를 두고 해가 저물어간다고 말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45세는 오히려 인생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다.청춘의 날카로움은 줄어들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그 자리를 채운 것은 삶의 경험과 지혜다. 우리는 이제 겉모습의 화려함이 아닌, 내면의 깊이로 세상과 마주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우리에게 전생기는 지금이라 생각한다. 세월이 쌓이며 우리에게는 든든한 자산이 생겼다. 오랜 시간 쌓아온 인맥은 거대한 네트워크가 되어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도움의 손길이 뻗어온다.어려움에 부딪힐 때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 준다. 많은 사람들이 40대 이후에 성취를 이루었다. 레이먼드 크록은 52세에 맥도날드를 창업했고, 할란 샌더스는 65세에..
2024.12.31 -
당신이 빛나는 이유
누군가는 앞에서 웃고 뒤에선 질투의 화살을 던지네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당신이 빛나고 있다는 증거니까 보석은 혼자서 빛나지 않아 수많은 압력과 시간이 있어야지 당신도 그렇게 빛나고 있어 그 힘겨운 시간을 이겨냈으니까 때론 외롭고 힘들겠지만 그건 당신만의 특별한 길이요 평범한 길을 걷는 이들은 경험하지 못할 특별함이지 바다 깊은 곳의 진주처럼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 그 고요한 시간 속에서 더욱 단단해질 거야 누군가는 빛을 받아들이고 누군가는 고개를 돌리지 하지만 당신은 계속 빛이 나 그것은 당신의 운명이니까 시기와 질투는 그림자 그림자가 진다는 건 당신이 그만큼 빛나고 있으니 그림자가 보이는 거야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함께 할 이들은 줄어가지만 당신은 그만큼 성장하고 있어 자신만의 단단함이 생기고 있어 그..
2024.12.24 -
4장 두 악마 이야기 (루시퍼의 계략)
지옥의 가장 깊은 심연, 영원한 어둠이 감도는 왕좌실. 루시퍼는 자신의 검은 왕좌에서 새로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날개는 완전한 어둠으로 물들어 있었다. 하지만 끝자락에는 희미하게 금빛 찬란함이 남아있었다. 수천 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건, 그가 한때 천상에서 가장 빛나는 존재였다는 증거다. 발걸음 소리가 울렸다. 루시엘이 들어왔다. 아직 그의 한쪽 날개는 찬란한 은빛을 띠고 있다. 다른 한쪽은 어둠을 상징하는 검정 날개였다. 그의 눈에는 혼란스러움과 함께 강한 의지가 서려있었다. "드디어 왔구나, 루시엘." 루시퍼의 미소에는 수천 년의 계략이 숨겨져 있었다. 그는 천천히 왕좌에서 일어났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주변의 어둠이 일렁거렸다. 루시엘은 예의 바르게 인사했다. 하지만 루시퍼를 '..
2024.12.24